2013. 11. 27.

category 청춘이야기 2013. 11. 27. 08:00
728x90



노트북을 넣던

아이의 머리를 넣던

아이는 자신에게 익숙해진 것들로부터

모든 걸 시작한다.

 

그런 아이들의 걸음마를 보면,

익숙해진 것들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내가 어리숙해 보인다.

 

우리는 용도에 맞게 쓰지 않는 이들을 보고

바보라든지 때론 멍청이라며 놀려대지만

그들은 현대인 중에 최고로 똑똑한 자들이다.

 

그들에게 또는 아이에게

물건을 하나 쥐어줘봐라.

그들은 그 물건으로 또 창의적인 걸

만들 것이다.

 

21세기의 아인슈타인들.

 

- 2013. 7. 19.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청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11. 29.  (0) 2013.11.29
2013. 11. 28.  (0) 2013.11.28
2013. 11. 26.  (0) 2013.11.26
2013. 11. 25.  (0) 2013.11.25
2013. 11. 24.  (0) 20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