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 세계문화유산 탐방기

category 청춘이야기 2012. 6. 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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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는 O대학교 사이버 강좌인 세계문화유산을 신청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지난해 여름, 책이나 방송에서 보던 앙코르 와트를 실제로 보고 왔습니다. 해외봉사 이후 이루어진 문화탐방 때문이었습니다. 엄청난 무더위 속에서도 앙코르 와트 곳곳에 새겨진 부처 또는 여인들의 미소는 눈에 띄게 아름다웠습니다.

 

세계 8대 불가사의에 속한다는 앙코르 와트를 직접 발로 걸어서인지, 이번에 수강하는 과목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컸습니다. 강의와 ppt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업은 대륙별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부터 시작해서 중국, 일본이 속한 동아시아, 그리고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많은 나라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문화유산들을 직접 다 가볼 수는 없지만, 수업으로나마 아름답고 신비한 문화유산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아리랑을 자국의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아리랑을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타국의 전통 민요를 자국의 민요라고 고집하는 중국의 어이없는 태도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자국의 민요마저 부족해 타국의 민요를 가로채는 중국의 마음 씀씀이는 땅에 반비례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