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4. 27. 아이들 바라보기.
학원 수업을 마치고,집으로 돌아가는 길. 낯선 외국인에게손을 흔들며수줍게 인사하는아이들을 만났다. 말은 통하진 않지만,서로의 눈빛에 의지한 채,바라봤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장난 끼 넘치는표정과 행동으로낯선 외국인의 모델이 된다. 어쩌면 아이들도사람들의 관심이 그리웠을 거다. 아이들의 관심을 자극했을 때,우리는 친구가 되었다. 어린 친구들의눈망울이 그리운 요즘이다. 2012. 09. 19.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