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5. 04. 여행 흔적.
728x90
내 방
곳곳에는
지난 여행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꿈틀거리는
여행의 흔적을
탐색하며 하루를 보내는 일은
나에게는 소소한 행복이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온
인형들을 바라보며
수 없이 스쳐간 사람들을
떠올린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떠올리며
행복했던 모습 생각에
미소가 번진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법과
살아온 흔적은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사진과 기념품,
그리고 글로 남기는 것이
나에게는 흔적을 곱씹는 일이다.
또 다시 떠나고 싶다.
누구에게는 흔적이 되고.
누구에게는 추억이 될
행복했던 시간들.
가끔은
흔적을 따라
거꾸로 가는 시간들이
행복하다.
2014. 03. 22. 내방.
'청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05. 06. 멀어지기. (0) | 2014.05.06 |
---|---|
2014. 05. 05. 어린이날. (0) | 2014.05.05 |
2014. 05. 03. 시선 회피. (0) | 2014.05.03 |
2014. 05. 02. 동상 앞에서. (0) | 2014.05.02 |
2014. 05. 01. 미로. (0) | 2014.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