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 정글의 법칙 or 자연의 법칙
요즘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정글의 법칙’입니다. 여행, 탐험 등을 좋아하던 터라 특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정글은 제가 꿈꾸던 여행지입니다. 언제부턴가 이 프로그램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에서 촬영하는 연예인, 관계자 분들 모두 고생하는 건 알고 있지만, 그것마저 부러웠습니다. 시즌 1에서 보여준 흥미진진함이 시즌 2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김병만 씨의 능력은 정말 놀라울 정도고, 프로에 출연 중인 리키김, 추성훈, 노우진, 황광희, 박시은 씨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정글을 보며, 생활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생물들이, 우리가 모르는 자연의..